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율수행 대법회가
다음달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구 동화사에서 봉행됩니다.
현대불교신문과 함께 하는 이번 법회는
계율을 주제로 한 대중법회로는 첫 사례로
계율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사회의 도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테러 등 각종 현안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류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법회에서는 논주가 강연을 한 뒤
출가와 재가에서 한명씩 논찬자가 나서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하도록 했으며,
열 번째 법회는 지계를 다짐하는
보살계 수계법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화사는 지난 2002년부터
백고좌법회와 화엄논강, 담선법회를 잇따라 개최해
한국불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계율법회에도 사부대중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