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위원회와 정부지원위원회가 연말까지 구성됩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최근 이해찬 국무총리와 만나
정부차원의 여수박람회 유치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중앙유치위와 정부지원위의 구성을
내년 3월까지 하기로 했으나 최근 박람회 규칙이 개정되면서
유치신청, 현지조사, 유치결정 등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정부지원기구 조직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정부지원기구가 연말까지 구성되면 내년 초부터는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유치기획단도 마스터 플랜과
주제개발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이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오늘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남도의회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