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가 발표한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무역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올 상반기에 110억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6.9%가 늘어,
전국 증가율 10.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수출이 이처럼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기아자동차의 승용차 및
삼성광주전자의 가전제품 신규 수출물량이
대폭 늘고 있는데다 타이어, 화물차, 유화제품,
철강제품 등 기존 수출주력제품의 수출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올 상반기 수출물량이
7억 4천만달러를 넘어서 단일품목으로는
반도체를 제치고 지역 최대수출품목으로 부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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