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 등 해안로 저지대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바닷물 수위가
4.9m에서 5.2m까지 높아져 침수피해가 우려돼
이 기간동안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에 앞서 각종 위험 시설물과
배수펌프장을 점검하는 한편 북항 선착장과
해안로 삼령조선소 앞 등 해안 저지대 3곳에 모래주머니
9백개를 쌓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만약 강풍이나 집중호우가 겹칠 경우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침수 예상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비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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