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 뒷이야기를 전함
밀약은 절대 없었다. 밀약이 있을 경우 노무현 후보 자체가
밀약이 없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인재풀을 활용하는 것이다.
자리 배분 약속은 없었지만, 국민통합측 인사도 필요할 경우 쓸 수 있다.
특사 파견과 관련해 정몽준이 비서실장 합의이후 자신이 먼저
특사로 가겠다고 제안했다. 정은 북한 핵문제 등 포괄적인 국가이익을 위해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정은 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차례 공동으로 유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