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회동 뒷이야기를 전함

밀약은 절대 없었다. 밀약이 있을 경우 노무현 후보 자체가
밀약이 없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인재풀을 활용하는 것이다.
자리 배분 약속은 없었지만, 국민통합측 인사도 필요할 경우 쓸 수 있다.

특사 파견과 관련해 정몽준이 비서실장 합의이후 자신이 먼저
특사로 가겠다고 제안했다. 정은 북한 핵문제 등 포괄적인 국가이익을 위해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정은 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차례 공동으로 유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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