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무현 김정일 만날 용의 12/13 원식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북한에 대해 핵 시설 재가동을
즉각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자신이 집권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부시 미국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이 문제를 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경기도 용인에서
지역언론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후보는 미국은 이번 사태를 대화로 풀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한.미.일 세나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특히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 후보는 또 한나라당의 현금지원 중단 주장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 경제교류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는 경솔하고 위험한 결정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