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병원노조 즉, 보건의료노조가
오늘 하루 파업을 벌입니다.

중노위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노동쟁의를
직권중재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신홍 중노위 위원장은
"중노위가 사측의 교섭단 구성문제를 해소해
노사간 교섭틀을 만들어 실질 교섭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며
"조정기간을 연장해 합의 타결을 설득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파업을 예고해
직권중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권중재 결정이 내려지면
15일동안 모든 쟁의행위가 중지되지만
노사간 교섭은 계속할 수 있으며
합의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노위는 중재안을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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