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사부대중 공동체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과 중앙신도회가
오늘 개최한 제3차 포교종책연찬회에서
조계종 중앙신도회 최연 사무총장은 토론을 통해
종단운영에 있어 사부대중 공동체의 실현과
신도회의 재정자립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박희승 차장은
주제발표에서
시대 현실에 맞는 신도회의 이념과 목표,
종단종책과 사회활동의 프로그램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김응철 교수도
주제발표에서 그동안 불교계가
교육과 복지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면
지금은 문화와 수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보편적 수행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NGO 미래경영연구소 이영철 소장은
스스로 변하지 않고 수행을 지도하는 것은
수행기법만을 전수하는 것이라며
자기를 바꾸지 않는 일부 수행지도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