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된 수경사 문제에 대해
불교계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어제 성명을 통해
"어린 아이를 50도의 물속에서 목욕시켰다는 것과
인신매매를 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을 방송사 등에 요구했습니다.

보리방송모니터회도
"방송사측이 악의로 왜곡한 프로그램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진상규명작업 의지를 밝혔습니다.

불교계 종단 홈페이지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내용이 과장됐을 뿐 아니라
불교를 폄하하고 특정종교를 비호하려는
의도까지 보인다는 등의 항의성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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