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올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박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인서트... >

2. 한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몰린
시중의 유동 자금을
금융 시장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3. 한 부총리는
현재 우리 경제 회복세가 충분하지 않아
저금리 정책의 지속이 필요하다며
금리인상 반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4. 한 부총리는 다만 투기지역 내에서
가수요와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주택담보 대출을 억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5. 한 부총리는 또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경제주체들이 부동산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강력한 투기억제 대책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6. 한 부총리는 이와함께
실질적인 수요의 증가에 대비해
소형 임대주택과 중.대형 주택 등
공급 확대 정책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한 부총리는 향후 경기 전망과 관련해
올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인서트... >

8. 한편 정부는 다음달 초에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하반기 경제운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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