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서울,경기지역 등에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오늘 오전까지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북상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80mm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은 오후 늦게부터
강원 영월과 평창, 원주 등은 오늘 밤부터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전북과 충청지방의 빗줄기가 가늘어지자
이 지역에 내렸던 호우 주의보를 오전 11시 이후 해제했습니다.

한편 한강 홍수통제소는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팔당댐 등 한강 상류지역의 방류량을 늘리는 등
한강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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