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노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경제적 보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한국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해 도내에
거주하는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거주 노인, 일반도민 등
2천3백명을 대상으로 노인실태와 욕구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9%가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경제적 보조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자식들의 관심, 의료제도 확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집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가장 힘든 점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0.1%가 건강문제를 들었습니다.

재가노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농사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0.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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