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내 농민.주민단체가 잇따라 모임을 갖고
통합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여
통합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원군 이장단협의회는 오늘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관련 토론회를 갖고 이장단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통합 반대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산하 5개 단체 소속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7일 청원군청에서 통합반대 집회를 갖기로 하고
집회에 관련된 사전모임을 오는 30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청주청원통합실무추진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청원군청 2층 실무추진단 사무실에서
통합실무추진단 현판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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