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서해 교전사태와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못한 책임을 물어
김동신 국방장관과 이남신 합참의장을 해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서해 교전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와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서 대표는 또
북한 경비정을 침몰시킬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사격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다며
이에대한 책임있는 해명을 요구하고,
교전사태가 일어난 지 4시간 30분후에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개최된 이유에 대해서도
마땅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남경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99년 연평 해전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북방한계선을 준수하고 먼저 발사하지 말 것 등
4대 교전지침을 내렸다면서
이 지침이 우리 해군의 행동반경을
더욱 옭아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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