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노동계 사이의 대화가 중단된 가운데
이번주 중 노사정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병원노조, 조종사노조 등 산별노조들이
사용자측과 벌여온 임금협상이나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이번주 중 줄줄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병원노조가 오는 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한항공 노조는 내일 준법투쟁을
아시아나 항공은 모레 경고파업을 각각 전개하기로 해
휴가철 항공대란이 우려됩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역시
오는 5일 열리는 교섭에서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오는 6일부터 사흘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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