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토) 오전 8시 뉴스와 논평>김호준

[앵커멘트]

김정일 위원장과 정동영 장관은 또,
올해 광복절 이산가족 상봉과 장성급 회담 재개에 합의하고
특히, 서울, 평양 간 일직선 항로가 열릴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호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우선 우리측은, 북측에게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광복 60주년 행사에
북측 정부대표단 파견을 요청했고

김정일 위원장은
비중 있는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우리측은
이 때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정동영 장관은 특히, 화상상봉 방식을 제의했습니다

<인서트 1>

정 장관은 또, 남북 장관급 회담을
생산적으로 만들자고 제의하면서, 장성급 회담의 재개와
어업협력을 위한 수산회담 개최를 요구해
김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평양 일직선 항로가
열릴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2>

그러나 김 위원장은 관심을 모았던
답방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서트 3>

BBS 뉴스 김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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