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학이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알랜 히거 교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될 연구센터가
광주과학기술원에 세워집니다.

광주과기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내일 히거교수를 초빙해
공동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호정보통신공학연구동에
히거 신소재 연구센터를 설치해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히거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에 관한 선도적 연구로 지난 2000년
노벨화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타바바라 캠퍼스에 재직중입니다.

광주과기원은 지난 3월 히거 교수를 초빙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히거 신소재연구센터는 전도성 고분자와 산화물 반도체,
나노 복합재료, 두루마리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 등을 집중 연구하게 됩니다.

히거 교수는 이 연구센터장을 맡아 이같은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하며 김동유 광주과기원 교수가 이 연구소의
부센터장을 맡게 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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