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채용 관련 비리로 검찰에 구속되거나 입건된
전남대 교수들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남대는 오늘 음대 A 교수와 전임강사 B씨를 직위해제하고
명예교수 C씨에 대해 명예교수 추대 취소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가 직위해제될 경우 어떠한 강의나 연구활동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전남대는 앞으로 형이 확정되면 징계위원회를 통해 해임 등
구체적인 징계 수준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들 교수는 지난달 교원 채용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A씨는 구속되고 나머지 B씨 등은
불구속 입건됐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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