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내 승가대학들이
학인들의 외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잇따라 강좌를 개설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조계종 14교구 본사인 범어사는 최근
승가대학 내에 팔리어 강좌를 신설하고
불교영어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인스님들의 외국어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팔리어 강좌는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스님이 강사로 초빙됐고,
불교영어 특강은
스리랑카 스리자와트라프라대 부총장을 지낸
헤티아라치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계종 12교구 본사인 해인사도
지난 4월부터 불교영어와 영어회화 시간을
따로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부분의 비구니 승가대학들은
영어와 일어,중국어 가운데 한가지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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