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과학기술부 지음/매경출판(주)
축구 천재 박주영 보다도 더 스타가 된 과학자. 황우석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학자. 그를 읽기 위한 책이다. 황우석 교수팀은 난치병 환자 체세포로부터 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인류 난치병 치료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 책은 세계를 놀라게 한 황우석 교수의 업적을 담고 있다. 또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인간 황우석이 담겨져 있다.
2.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 지음/이가서 출판사
강호 동양학의 개척자 조용헌. 그가 우리 절터와 고승을 찾아 구도여행에 나섰다. 여기에는 22곳의 사찰이 소개돼 있다. 저자는 강호 동양학 구궁을 얘기한다. 유불선과 문사철, 그리고 천문과 지리, 인사이다.
이 책에서도 천문, 지리, 인사 등 3재에 관심을 가지고 사찰을 관찰한 특유한 시선이 담겨져 있다. 여느 여행 정보에서도 얻을 수 없는 맛깔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3. 한국사로 읽는 성공한 개혁, 실패한 개혁 : 김춘추에서 노무현까지
이덕일 지음/마리서사
저자는 역사비평가다. 대중들이 전문적으로 역사읽기가 가능하도록 독특한 역사비평의 안목과 담백하고 세련된 문체의 글쓰기로 역사비평의 독창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우리역사의 수수께기> <살아있는 한국사>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 등 저자는 이미 대중들에게 익숙한 제목의 책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책에는 김춘추에서 노무현에 이르기까지 개혁의 자화상이 있다. 개혁의 성공과 좌절이 지금 우리 시대의 화두인 개혁과 대비해 역사를 창조적인 미래학으로 환치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