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교육부 제출시한을 앞두고
충북대가 자체 구조개혁안 마련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단과대로부터 안을 받아
구조개혁의 틀을 잡으려 했던 충북대는
학과별 인원조정이나 통폐합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자
대학발전기획단을 구성,
자체적인 구조개혁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12명의 교수로 구성된 대학발전기획단은
구조개혁팀을 두고 세부적인 안을 짜고 있으며
16일이후에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정원감축과 학과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내구성원들의 반발 등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여
교육부가 제시한 시한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