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과 2년과 본과 4년을 합쳐 6년제로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약학대학 학제 개편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한 고려대 홍후조 교수는 오늘
특수 전문직업인 양성에 필요한
적절한 수학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 양성기간을 현행 4년에서 6년으로
개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약대가 4년제에서 6년제로 개편되면
이에 따른 추가 교육비와 조제료 인상분이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까지 약학대학 학제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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