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IT 산업의생산액이 전국 3%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이 지역 IT 산업 인프라와
혁신역량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의 컴퓨터와 정보기기 생산,
첨단 전자부품 산업이 전국 생산액의 3%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남은 IT 관련 고부가가치 응용기술이 부족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도 영세한 데다 관련 지식기반산업과
산업클러스터 형성 등 혁신역량도 매우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지역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구원은 IT산업
자체의 육성보다는 기존 IT산업을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등 적극적인 변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내일 이같은 내용의 IT산업육성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IT산업정책과 연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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