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10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조선산업의
구체적인 육성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 양복완 경제통상실장은 오늘 목포대에서 열린
조선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중형조선소 6곳 이상 유치와
입지개발, 50만평 규모의 조선집적화 단지 조성,
만평 규모의 조선산업 지원센터 설립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세부전략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해남 화원과
진도 군내를 비롯해서 신안 압해와 지도, 영암 대불국가산단,
여수 율촌산단 등 6곳에 백30여만평 규모의
중형조선소 입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영암 대불국가산단내 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단지 등
모두 50만2천평에 블럭과 외장 등 조선관련 기자재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함께 오는 2008년까지 대불산단 일반단지내에
2백억원을 투입해 마케팅과 중형선박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맡을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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