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연간 1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대 지역농업정보 기술지원센터 송경환교수는 오늘
보성군청에서 열린 보성녹차산업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녹차생산으로 직접 발생하는 유발효과는 연간 2천백41억원
이었으며 이에 따른 부가가치는 9백2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송교수는 또 녹차 관련 관광산업은 3천65억원의 파급효과가 있었고
생엽과 음식료업, 섬유, 화학 등 녹차산업은 4천35억원의
총 유발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처럼 녹차산업의 유발효과가 큰 것은 녹차가 1.2.3차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산업의 가치가 있기 때문으로
송 교수는 분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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