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서부경찰서는
괴산으로 형사대를 파견해
추가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소한 이유로 2명의 내연녀를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38살 김모씨가
지난 94년 괴산에서 후배 지모씨를 살해한 뒤
농수로에 유기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씨가 살해됐을 당시 김씨가
다른 범죄를 저질러 수감되면서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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