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부터 매년 열기로 한
광주국제청소년가요제가
1회 대회를 앞두고
행사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시는 첫 대회를 오는 10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8월쯤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엘에이 등 해외 4개 도시에서
예선을 치를 계획입니다.

그러나 어제 열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 준비기간이 짧고 졸속 추진이 우려된다며
관련 예산 가운데 3억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습니다

행자위는 졸속으로 행사를 치르기 보다는
충분한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5월쯤
가요제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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