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이름을 딴 영조방 이
진안 마이산 내 금당사 나옹암에 설치됩니다.

다음달 중순 준공식을 가질 나옹암에는
1층에 요사채가 들어서고
2층에 황영조 선수의 이름을 딴 영조방 ,
3층에 기도법당이 각각 들어서게 됩니다.

황 선수의 어머니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황 선수의 건승을 위해 삼척 영은사에서 백일기도를 올렸고,
이 때 알게 된 성호스님을
황 선수가 금당사까지 가끔 찾고 시주를 하면서
영조방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영조방에는
황 선수가 올림픽 때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 등
그와 관련된 각종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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