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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요기획> 광복60주년 특집 호국의 얼을 찾아
권은이 | 승인 2005.06.09 13:43
<앵커멘트>


다음은,
광복 60주년 목요기획,
‘호국의 얼을 찾아’입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순서로
충청도 출신으로,
일제시대 초기 중부지방에서
대대적인 활약상을 보인,
의병장 청암 한봉수 선생의
호국정신과 업적을 살펴 보겠습니다.


청주에서 권은이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시민단체와 보훈지청, 자치단체가 나서서
구한말 청주,청원,괴산 등지에서 의병을 조직해
항일 투쟁을 벌인
의병장 청암 한봉수 선생의 애국혼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이 한창입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본의 끊이지 않는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속에 의병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CODE M

1883년 충북 청원군 북일면 세교리에서 출생한
의병장 한봉수 선생은
24살의 나이에 구한국 군인으로 청주 진위대에 소속됐습니다.
당시에 우리나라 군인은
서울에는 시위대,지방에는 진위대가 주둔해 있었습니다.
1907년 7월31일 통감 이등박문은
우리나라 군대해산조치를 단행했고,
이때 해산된 진위대의 상당수가 의병으로 봉기했습니다.
한봉수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군대가 강제해산되자
충북 청원군 지역등에서 해산군인 백여명을 모아
의병을 일으켰으며, 일본군 수비대와 헌병대를 습격하는등
항일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습니다.

한봉수 선생 기념사업회 한현구 회장의 말입니다.

INS 1

현재 청주 중앙공원에 위치한 한봉수 의병장의 송공비는
항일투쟁의 산 역사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CODE M


한봉수 의병장은 청주, 청원 등 충북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경기도 평택, 여주, 경북 문경 등 전국을 돌며
무장 항일 운동을 펼쳤습니다.

한현구 회장의 말입니다.

INS 2

1919년 청주전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청주,청원 지역의 3.1만세시위를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한봉수 의병장의 장녀
80세 한정애 여사는 일제에 굴하지 않고
주민과 의병들에게 독립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며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을 수없이 강조한
아버지의 모습을 회고합니다.

INS 3


해방이 되고 6.25가 발발된 후
보도연맹으로 희생될 죄없는 주민들을
구하는데도 앞장섰습니다.

청원군 일부 마을에는 이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정애 여사의 회고입니다.

INS 4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1963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습니다.


CODE M


해방후 잊혀졌던 한봉수 의병장의 독립운동기는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왜곡 속에
시민단체에 의해 그 산 역사가 다시 쓰여지고 있습니다.

1997년 각계의 성금이 모아져
동상의 건립되고
이듬해에는 한봉수 선생의 항일 투쟁기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습니다.

기념사업회 한현구 회장입니다.

INS 5

시민들이 중심이 돼
한병수 의병장의 항일 정신과 민족정기를 계승하기 위한
추모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전후로
한봉수 백일장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봉수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는
유적지 성역화 사업과
항일투쟁의 산 역사를 체험하는
체험학습의 장 조성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INS 6

CODE M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왜곡 행위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다시 쓰고
항일운동의 민족자주정신 계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끝>


권은이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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