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는 3-40년 앞을 내다 보면서 지역발전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보유자산을 성장동력화해
도민소득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취임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고속도로와 연륙, 연도교 등
SOC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화양지구 복합레저단지,
섬개발 등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관광산업에서
찾겠다며 이를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환경친화적인
거점 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지사는 특히 S.J프로젝트 추진 논란과 관련해 서남해안
개발이라는 거시적 차원에서는 일맥 상통하다며 양 프로젝트의
우선순위와 상관없이 J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서남해안 개발이라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의
정책목표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또 한전은 광주에 유치하기로 한 만큼 그동안
광주에서 유치하려고 했던 기관과 전남 성장동력산업을 이끌
분야의 공공기관들을 유치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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