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쯤
신안군 자은면 면전리 빈 가옥에서
조선족 6명을 포함한 중국인과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1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이곳으로 내려와
빈 가옥 3곳에서 분산 생활을 하며
자은도, 암태도 등지에서 양파와
마을 재배작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같은 사실을 제보받은 뒤
오늘 오전 경비정을 이용해
불법체류자 전원을 검거한 뒤
이들의 신병을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로 인계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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