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해 상무지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시공사에 공사비로 대물변제한 옛 제2청사를
89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서구 화정동 89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옛 2청사를 89억원을 주고 현 소유주인
금호컨소시엄에게서 매입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옛 2청사는 시가 지난해 3월
상무지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시공사인 금호컨소시엄에 공사비 대신 넘긴 건물로
당시 대물변제 값은 백27억원에 산정됐습니다.

시는 옛 2청사를 시보건환경연구원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당초 대물변제액보다 적은 89억원에
건물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금호컨소시엄에 전달하고,
양측이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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