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생들의 체격은 성장하고 있지만
체질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초중고교생 45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에서 고교에 이르는
12년동안 자란 키가 남학생은 평균 53.7센티미터,
여학생은 41.7센티미터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몸무게도 남학생은 평균 45.4킬로그램,
여학생은 33.6킬로그램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초.중.고교생의 64.1%가
시력교정 대상으로 나타났고
고교 1년생만을 대상으로 부정맥 이상을 조사한 결과,
전체 1.8%로 2년전보다 50%가 늘었습니다

또 전체 남학생의 1.7%와 여학생의 1.9%가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었고
체력도 점차 약해지고 있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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