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사업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오늘 오전 10시 3분쯤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자신은 불법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검찰에서 모든 것을 당당하고 분명하게 밝혀
오일사기극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광재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6월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를
석유전문가 허문석씨에게 소개시켜준 뒤
유전사업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광재 의원의 후원회장인 이기명씨도
의혹 해소 차원에서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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