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의혹 에 싱가포르 자본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와의
관련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양복완 경제통상실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J프로젝트와 싱가포르 자본은 무관하다며
J프로젝트 투자유치 대상으로 싱가포르 자본을
고려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발방향이 서로 맞지 않아
투자유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중동, 미국, 일본자본과 함께
싱가포르 자본을 끌어들여 그랜드 컨소시엄 을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개발 컨셉의 차이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J프로젝트는 레저도시 개발에 집중돼 있지만
싱가포르 자본의 S프로젝트 는 한반도 서남해안을
대상으로 한 복합개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한때 싱가포르 자본 유치를
적극 추진한바 있어 자칫 행담도 개발의혹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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