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득량만 공유수면에서
김양식장 면허를 불법임대해
새조개를 불법채취한 혐의로
어민과 중간브로커, 채취업자 등
13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임대차가 금지된 김양식장 면허를 불법임대해준
혐의로 장흥군 관산읍 모 어촌계장 신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어민과 새조개 채취업자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신씨 등 어민 8명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득량만 김양식 면허 8건 93헥타르를
중간브로커 문씨와 새조개 채취업자들에게
임대 또는 매도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또 채취업자들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잠수기어선을 동원해
득량만 일대에서 2억5천만원 상당의
새조개를 불법채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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