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를 앞둔 장대환 국무총리 지명자는
23일 오전 박관용 국회의장을 신임 인사차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 지명자는 박 의장에게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기회를 달라며
총리직 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열심히 일해보겠다는 의욕을 평가한다면서 국민 앞에서
시험을 치른다는 자세로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장대환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실시하며
28일 본회의에서 인준 여부를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