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취업과 훈련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지원 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가
오늘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구직자는 취업때까지,
기업들은 채용할때까지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상현기자가 보도합니다.

==========================


지금까지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는
많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단순히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곳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또 막대한 조직력과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구직,구인 인터넷 서비스 등에
밀려온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가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로 지정돼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입니다.

부산고용안정센터는 우선
취업과 훈련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개인별 1대1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인업체들에게도 인원을 채용할때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구직과 구인에 있어
부산지역 중심 허브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게 그 목푭니다.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 박래식 팀장입니다.

(인서트)

고용안정센터는 이밖에
노동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 심리검사와 직업지도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탐색과 상담을 실시하고
직장체험까지 할 수 있는
청소년 취업지원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시범실시되는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는
그동안의 운영결과를 분석해 성과가 좋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 운영 한다는 방침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