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9년 불자대상에
산악인 박영석씨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
그리고 현대아산 부회장 김윤규씨가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어제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산악인 박영석씨는
불자 산악으로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박지성 선수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을 넣으며 국위를 선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은
종단의 남북교류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계사 복원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이
불자대상 선정에 계기가 됐습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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