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31(수) 정몽준측 경선론 다시 거론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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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21의 정몽준 의원측이
노무현 후보와의 단일화를 적극 모색하면서,
내부적으로 경선을 수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진원 대선기획단장은 오늘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경선을 포함,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단일화를 하자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면서
국민이 납득할만한 단일화 방안에는
얼마든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자칫하면 1강 2중의 구도가 굳어질 수 있어
이제는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가
냉정한 선택을 해야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민주당과 통합21이 당대당 통합을 거친 뒤
경선을 치르는 방식과,
TV 합동토론을 거친 뒤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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