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기획시리즈 1 - 노무현 후보의 원칙 10/31 원식

다음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집중 조명합니다.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원칙을 곧잘 강조합니다.

그것은 노 후보가
살아온 역정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박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내일 이 시간에는
노무현 후보의 주요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

흔히 정치인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시대의 흐름에 부침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정치인이 원칙을 지키고 살아가는 것은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그런 원칙을 삶으로서 체화시킨 것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정치인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이 전하는
노무현 후보의 정치와 삶입니다.

<인서트 : 정치와 삶이 다른 정치인들이 많습니다만
노무현 후보는 사는 방식과 정치적 주장이 일치하는
분입니다. 원칙과 가치와 정의를 추구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는 것이 노무현 후보의
정치이고 삶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가난한 시절 끝에
그야말로 자수성가하여
변호사로서 많은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시국사건 변호를 맡은 것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고통받는 서민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 길을 지금도 계속 걷고 있습니다.

이기명 후원회장은 이런 노 후보를 두고
하고싶은 일보다 해야할 일을 선택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 인서트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맞붙었을 때도 역시 하고 싶은 일을 접는 그런 정치인이 내가 15년 동안 보아온 노무현의 모습입니다. >

살아온 길이 험난한 만큼
자기만의 고집도 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을 치르는 과정은
노무현 후보에게는 원칙을 계속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중대한 시험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