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5/7(토) 낮12시 A N C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하루 앞두고
오늘 조계사와 인사동 일대 거리에서는
연등축제 전야제인 연등놀이가 펼쳐집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루 앞두고 다가온 연등축제의 시작을 준비하고
개최를 알리는 연등축제 전야제인 연등놀이가
오늘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서울 조계사 앞길과 인사동 일대 거리에서 펼쳐집니다.

오늘 연등놀이에는
연등축제에 참가하는 사찰과 단체 가운데
조계사와 봉은사 불광사 능인선원 한마음선원,
그리고 천태종과 대불련에서 연희단 2천여명이 참여하고
그밖에 불자와 시민 5천여명이 동참해
축제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등놀이는
조계사 앞길을 출발해 안국동과 인사동을 거쳐
조계사 앞길 사거리로 돌아오는 길에서
연희단과 장엄등 퍼레이드로 꾸며집니다.

연희단의 연희 발표로는
동국대 타악팀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천태종과 봉은사, 한마음선원의 무용이 선보이며,
그룹별 율동발표도 진행됩니다.

또 연등놀이를 마감하는 “함께 어우러짐”에서는
연희단 전체가 창작 민요 ‘돈돌날이’에 맞춘
전체율동을 펼칩니다.

연등놀이를 마친 후 장엄등은
내일 연등법회가 열릴 동대문운동장으로 옮겨집니다.

연등놀이가 펼쳐지는 오늘 저녁6시부터 3시간 동안
조계사 앞 우정국로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됩니다.

또 연등축제가 열리는
내일 오전9시부터 자정까지 우정국로 양방향이 모두 통제되고
제등행진이 예정된 내일 저녁6시 50분부터 밤9시 30분까지
동대문운동장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구간 등에서
각각 교통이 통제됩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