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몽준 의원이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개입했다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도쿄 발언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달 초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지검 특수부에 요청해 공소장 등 관련자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또 대북 4억 달러 송금설을 주장하며
이익치씨가 핵심이라고 공격해 오던 한나라당이 갑자기 이 씨의 이름을 뺀 것도 정치적 속셈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따라서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들이 주가조작
자료를 어떤 경위로 요청했는지 그 배경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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