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사회에서 사장 해임 결의안을 의결한
한국 가스공사가 신임 사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하기 위해
일간지에 신임 사장 모집 공고를 냈다면서
다음달 3월까지 지원 서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장 후보자를
복수 추천한 뒤 오는 6월 중순쯤
임시주총에서 신임 사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 이사회는 지난달 31일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임무수행상의 문제를 이유로
오강현 전 사장에 대한 임기중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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