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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단 자정 위해 참회 정진 기도 입재
이용환 | 승인 2005.04.21 18:45
<앵커멘트>

조계종의 자정 결의 움직임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종단과 관련된 현안문제 등과 관련해
자정을 촉구하는 각 종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고,
교역직 스님들도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참회정진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이용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출연원고>

<질문1-각 단체 성명 잇따라>
최근 조계종의 클린 종단 선언에 이어 불교계 안팎에서도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면서 종단의 자정을 촉구하고 있죠?

<답변>
최근 조계종단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는 각 종 의혹들과 관련해
조계종은 최근 자정을 결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른바 클린 종단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불교계 각 단체들도 종단의 이같은 상황을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깨끗한 종단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실천불교 전국승가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청정교단의 계율에 어긋나는 대소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무원의 자정노력을 환영하며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한 종단혁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도 결의문을 발표하고
종단의 몇몇 사찰과 사건은 일반사회에서도 부끄러운 의혹과
도덕적 불감증이 승가에 침윤된 반증이 아닐 수 없다면서
비구니회는 청정함을 생명으로 하는 승가의 전통을 되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종도들 앞에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도
종도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종단 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
중앙종회 의장단은 무한한 책임감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종단 안팎의 재야단체에서 촉구한
종교인 본연의 자세에 대해 초발심의 심정으로 되새기고
종단발전에 헌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질문2-비상회의 결성 결의>
불교단체들도 부패근절을 위한 특별기구 결성을
결의했다면서요?

<답변>
지난 12일 교단현안문제에 대해 입장을 피력했던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3개 단체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청정교단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라는 특별기구를 결성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기구는 부처님 오신을 이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활동기간 동안 이들은
성역없는 조사와 책임규명을 통한 참회와 자정 활동을 펼치고
혁신적 교단자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가정신의 회복을 위해서
출가정신에 벗어난 호화 사치 향락 문화에 대한
종단적 기준 마련을 촉구해 나가고
재가불자의 종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다시 말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종단내 고질적인 병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질문3-박물관 관련 의혹 엄정 대처>
이런 가운데 조계종은 오늘
불교중앙박물관 공사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로 기자회견을 갖고 종단의 입장을 밝혔죠?

<답변>
불교중앙박물관과 관련된 각 종 의혹이 제기되자
조계종은 종단내 특별조사반을 구성하고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각 종 노력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특별조사반은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잘못된 점을 시인하고 잘못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조사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사반은 오늘 두 번째로 기자회견을 열고
종단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시 잘못이 인정된 2명의 교역직 스님들을
오늘자로 면직 처리하고
일부 일반직 종무원들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규정해 입각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반은 또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법안 스님의 말을 들어보시죠.

<인서트1>

<질문4-교역직 스님들 참회정진 기도>
현안과 관련해 중앙종무기관에서 소임을 보고 있는
교역직 스님들이 일주일간 참회정진기도에 들어갔죠?

<답변>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 등 중앙종무기관에 근무하는
부.실장 스님과 국장 스님 등 20여명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회정진기도 입재식을 가졌습니다.

참회정진기도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오전 8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될 예정인데요,

오늘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총무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장 스님은
행정절차와 담합절차 등이 밝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 제2의 종단 개혁을
이루어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재무부장 동진스님도 발원문에서
여러 가지 부<

이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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