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 경찰 수사 결과 따라 징계절차 진행

성범죄 관련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모 부산시의원의 강제추행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즉각적으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민성 원내부대표 등은 오늘(12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러한 신고접수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분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진행 중인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민성 원내부대표는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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