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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오늘 오전송석구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국회에 제출된 세종시 발전안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강용식 위원을 제외한 15명의 민관합동위원들은국회에 제출된 세종안 발전안이야말로역사와 미래에 부끄러움 없는 최선의 대안이라며이같이 요구했습니다.이들은 세종시 발전안이 수도권 과밀과 지역균형을포기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대통령과 국회가 모두 서울에 있는데행정기관 몇 개 이전한다고 50만 자족도시가 생기겠냐면서오히려 원안으로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민간위원은
정치
김봉래
2010.04.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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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가 오늘 오전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립니다.오늘 회의는 송석구 위원장 주재 아래지난 6일 개최된 ‘신성장거점, 세종시 미래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결과에 대해 보고받고,국회에 제출된 발전안 관련 법 개정 상황에 대해 토론과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입니다.
정치
김봉래
2010.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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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우리 군이 악조건을 무릅쓰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면서정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장병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 총리는 오늘 오전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이번 사고는 국방부와 군만의 일이 아니고내각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모든 부처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열과 성을 다해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정 총리는 또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생명을 잃은고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정치
김봉래
2010.04.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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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이틀째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해 공개비판을 쏟아냈습니다.정운찬 총리는 오늘 오후 집무실에서 동북아역사재단 정재정 이사장 등으로부터 일본 초등교과서 검정결과 분석과 대응방향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번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는 일본이 언급한 동반자적 우의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고 어떠한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는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정 총리는 이어일본정부가 진정으로 한일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원한다면 제대로 된 역사적
정치
김봉래
2010.04.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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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이틀째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 사회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킨 데 대해 공개비판을 쏟아냈습니다.정운찬 총리는 오늘 오후 집무실에서 동북아역사재단 정재정 이사장 등으로부터 일본 초등교과서 검정결과 분석과 대응방향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번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는 일본이 언급한 동반자적 우의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고 어떠한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는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정 총리는 이어일본정부가 진정으로 한일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원한다면 제대로
정치
김봉래
2010.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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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가 29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세종시 수정을 위해 대통령 대신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진 모습의 정 총리. 국무회의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내면서 대통령의 밀어붙이기 기조를 그대로 관철시켰다는 점에서 다소 안심할 듯도 하다. 물론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전망이 불투명하기에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최종 결과는 어디까지나 정치계 몫이라며 자기책임 일부는 면할 수도 있다는 심정에서 다소 위안이 될 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정 총리에게는 앞으로 해결할 일들이 산적하다. 정 총리는 이제 ‘정운찬식 어젠다’인 공교육 개혁
기타
김봉래
2010.03.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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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과 농림부 직원 7명 사망 등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몇가지 사안이 동시에 발생했다면서이럴 때 일수록 모든 공직자들이 한 치의 흔들림없이 중심을 잡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정운찬 총리는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다행히 지난 밤사이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의 위치가 확인돼수색과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관계 부처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실종 장병들을 조속히 무사 귀환하는데 노력을 다해주고총리실은 범정부적 지원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정 총리는 또
정치
김봉래
2010.03.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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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서해 침몰 천안함 사고 해역 방문에 들어갔습니다.정총리는 백령도에 도착해현장 상황과 사고수습 현황 등을 보고받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도 만나 위로하고정부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정 총리는 또 사고해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생존자 구조작와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정 총리 현장 방문에는주호영 특임장관과 총리실의 조원동 사무차관,국정운영실장, 공보실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정치
김봉래
2010.03.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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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초계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정부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대책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초계함 침몰 사고의 원인 규명과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사고 수습을 위한 부처별 지원대책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운찬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사고 장병과 가족들께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움과 위로의 뜻을 전하고 군을 중심으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속한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정 총리는 특히 이번
정치
김봉래
2010.03.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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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어제 국무회의가 의결한 세종시 관련 5개 법률안을다음주 초까지, 아무리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정운찬 총리는 오늘 저녁 총리공관에서 열린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에서, 당과 긴밀히 협의해 정하겠다는 것을 전제로이같이 말하고,빠른 시일 내 중지를 모아 결론을 도출해 줄 것을한나라당 6인 중진협의체에 당부했습니다.*
정치
김봉래
2010.03.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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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각광을 받았던 GM의 자산은 현재 820억 달러이고 부채는 1720억 달러에 달함으로써 부채를 청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국에만 9만 1천명(전 세계적으로 23만 5천명 고용) 종업원을 가진 GM이 매달 풀어놓는 직원 급여만 하더라도 4억 7,6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대단한 규모였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부의 전장 비중이 증가해 온 추세를 미루어 보면, GM은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IT업체들에게 큰 고객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GM과 부품을 공급하
기타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2009.06.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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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또 다시 혼돈 속으로 ,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연초, 2월 임시국회에 이은 세 번째 입법대치의 서막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단독국회 소집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민주당 책임론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즉생’의 각오로 맞선다는 결의를 다지며, 삭발과 단식, 그리고 의원직 사퇴 등의 카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 국회는 항상 이렇게 파행과 대립 그리고 갈등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을까요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서, 국회의 파행, 더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의
기타
유용화 시사평론가
2009.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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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각광을 받았던 GM의 자산은 현재 820억 달러이고 부채는 1720억 달러에 달함으로써 부채를 청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국에만 9만 1천명(전 세계적으로 23만 5천명 고용) 종업원을 가진 GM이 매달 풀어놓는 직원 급여만 하더라도 4억 7,6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대단한 규모였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부의 전장 비중이 증가해 온 추세를 미루어 보면, GM은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IT업체들에게 큰 고객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GM과 부품을 공급하
기타
공병호 연구소장
2009.06.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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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대통령에게 개각의 필요성과 국민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여론이 드높았고 이에 따라 미루어왔던 두 기관의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보입니다.작금의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박연차 수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전직 대통령 중 한 분이 현 정부가 독재정부라며 국민이 일어날 것을 촉구하고,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와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발표 되는 등 연이은 사건들이
기타
서영득 변호사
2009.06.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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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한ㆍ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출국 직전 라디오 연설을 통해 공언한 “근원적 처방”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이념,지역 그리고 정치분열”이라는 정국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개헌,행정구역 개편,선거제도 개편,개각 등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방안입니다. 가장 폭발력이 큰 대안은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헌제안일 것입니다.헌법개정은 대통령이 사용한 처방의 “근원적”이라는 단어와 어울리기도 합니다. 그
기타
박명호 동국대 교수
2009.06.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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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선진국이란 교육 문제에 있어서도 앞장서야 함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선진국이라 내세우면서 교육환경이 뒤쳐져 있다면 완성되어진 선진국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닙니다.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고 자리를 잡지 못하는 실정이니 알고 보면 시험대상이 되는 우리 학생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입시정책은 그 변화의 속도도 또한 대단합니다.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여 바람직한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기 보다는 기존의 틀을 깨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게
기타
봉화 청량사 지현스님
2009.06.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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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전차에 우리의 꽃다운 여학생들이 희생된 이후, ‘촛불’은 순박한 사람들의 애절하고도 내밀한 마음들을 표현하는 잔잔하고 소박한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촛불을 이룬 대중은 과거 군부의 억압과 독재에 맞서 온 몸을 던지고, 돌과 화염병으로 투쟁하던 그런 의식화되고 적대적인 격렬한 시위대가 아닙니다. 그저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통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중의 바람이고 국민의 요구인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등불을 지혜에 비유합니다. 깜깜한 밤길도 등불에 의지하여 안전하게 갈 수 있듯이, 우리의 삶이 어둡고 막막할 때 마음의
기타
부석사 주경스님
2009.06.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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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인이 자폭 테러에 희생되거나 납치.살해되는 것을 보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며칠 전에 있었던 예멘에서의 참사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왜 그런 위험한 나라에 갔느냐 라고 할 것이 아닙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새로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세계화시대에 필요에 의해 출국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연간 출국자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한국인들이 외국인 대상의 무차별적 테러에 노출될 위험이 적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테러리즘이 종식되지 않는 한 한국은 국력에 걸맞는 테러대책을
기타
배병호 성균관대 법대 교수
2009.06.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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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제지표는 좋아지고 있어서 경제위기가 끝났다는 소리가 나오고는 있지만, 정부와 정책에 대한 불신과 사회갈등은 더욱 커져갑니다.다시한번 신뢰와 소통의 위기입니다.현 정부는 조문정국이 지나고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가 사과를 포함해서 그 어떤 대국민 소통도 시도하지 않는다고 비난받아왔습니다.그러다 지난 월요일 이명박대통령이 라디오 대담을 통해 내놓은 몇가지 소통의 시도가 도마위에 올라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그동안의 감세는 부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70%의 서민도 혜택을 본다는 설명을 시도했다가 말그대로 엄청나게 비난을 받고
기타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2009.06.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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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인하여 파생된 경기침체가 여전히 우리 사회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설상가상으로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촉발된 갈등과 대립은 우리 사회의 앞날을 예측불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과 대립의 모습은 이미 정치권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종 현안이 걸려있음에도 국회는 아직 임시회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간의 정치적 공방은 국정운영의 과정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방도 국회를 열어서 논쟁을 벌이고 접점을 찾아가야 의미가 있습니다.갈등과 대립의 모습은 정치권에만 있는
기타
김상겸 동국대 교수
2009.06.1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