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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서북도서와 애기봉 지역에 최고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동해상에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해군 1함대의 훈련이 시작됐습니다.또 내일은 최대규모의 합동화력 훈련이 실시됩니다.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 20일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 이후에도 우리 군의 대북경계태세는 서북도서와 어제 점등행사가 있었던 애기봉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북한의 예기치 않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군은 서북도서와 군사분계선에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유지하는
정치
김봉래
2010.12.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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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어제 실시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이후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서북도서 지역과 오늘 오후 점등식이 열린애기봉 등에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국방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질문1)김봉래 기자,어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이후북한은 별다른 추가 도발을 하지는 않고 있는데요,그래도 우리는 추가도발에 대비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구요?네, 그렇습니다.우리 군은 어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이후로도북측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서북도서지
정치
김봉래
2010.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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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어제 실시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이후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서북도서 지역 등에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서북도서지역과 오늘 오후 점등식이 예정된 애기봉 행사 지역에경계태세 1급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는 등추가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를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국방부 관계자도 애기봉 점등은 평화적이고 종교적인 행사인 만큼북한이 도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그래도 군차원에서는 만반의 대비태세를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7년만에 재개되는 애기봉 등탑 점화는 지난 2004년 6월 군사분계선
정치
김봉래
2010.1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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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복무기간이 내년 2월부터 육군기준으로 21개월로 동결됩니다.정부는 현재 시행중인 군복무기간6개월 단축 계획을 3개월 단축으로 조정해육군과 해병대는 21개월로 조정하고,해군은 23개월, 공군과 공익근무요원 가운데사회서비스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자는24개월로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이같은 복무기간 단축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현 안보상황과 군의 전투력유지 등을 고려해육군기준 24개월로 환원을 건의했으나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할 대상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더 이상 군 전투력이
정치
김봉래
2010.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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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이오늘 오후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여간 실시됐습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연평부대 사격훈련이 오후2시 30분 시작돼4시 4분에 종료됐다고 밝히고,우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며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또북한도 사격훈련 중서북도서쪽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했으나현재까지 추가도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합참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관계자들이참관한 가운데 지난달 23일과 같은 구역에서 실시됐으며
정치
김봉래
2010.1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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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에 걸쳐 실시됐습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2시 30분부로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오늘 사격훈련은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회원국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실시됐으며,K9자주포와 벌컨포 등이 동원됐습니다.국방부는 이번 사격훈련이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북의 추가 도발시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김봉래
2010.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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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실시됐습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2시 30분부로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히고,사격 발수는 확인해 줄 없다면서도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합참의 다른 관계자는지난번에 못다한 훈련을 재개하는 것이어서꼭 잔여발수를 발사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설명했습니다.오늘 훈련은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회원국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됐습니다.국방부는 이번 사격훈련이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
정치
김봉래
2010.1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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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오늘 오후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시작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2시 30분부터 사격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통상적인 훈련으로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합참의 다른 관계자는지난번에 못다한 훈련을 재개하는 것이어서꼭 잔여발수를 발사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설명했습니다..
정치
김봉래
2010.12.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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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오늘 오후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북한측이 거듭 실시하지 말도록 위협한 가운데 재개되는 것이어서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북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국방부에서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오늘로 예정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은연평도 일원에 낀 해무 때문에오전에는 하지 못하고 오후로 늦춰졌습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은 지난달 훈련 때 계획됐던 잔여량을 쏘는 것이어서훈련 지속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오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은 지난달 23일 훈련 이후 곧바로 북의 포격 도발이 이뤄지
기타
김봉래
2010.12.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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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서해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을 오늘 실시한다고밝혔습니다.합참은 이번 사격훈련은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고 밝히고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이이번 훈련을 참관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합참은 현재 연평도에 잔류하고 있는주민과 기자 등 민간인 2백 80여명에 대해서는주민 대피방송을 통해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북측이 또다시 불법적인 군사도발을 감행할 경우우리 군은 즉각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타
김봉래
2010.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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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연평도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북한측이 오늘자위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통지문을 보내온데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예정대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국방부는 입장자료를 통해 “오늘 낮 12시20분쯤 북측으로부터 통지문을 받았으나 우리 군은 북측의 협박과 억지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답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국방부는 훈련 계획을 어제 공개적으로 밝히고 항행경고를 했기 때문에북측의 협박과 억지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김봉래
2010.12.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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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이 오늘 오전 공식 취임했습니다.어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김관진 장관은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데 이어국방부 대강당에서 42대,43대 국방장관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에 들어갔습니다.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우리는 지금 6.25 전쟁 이후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지금 당장 싸워 이기는 강군’을 만들어국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더 한층 굳건히 세워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김 장관은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정치
김봉래
2010.12.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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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에는 시차가 있을지언정 오차는 없다’는 말을 어떤 언론 선배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특정 시점에는 착한 사람인데 괴로움을 겪고 악한 사람인데 즐거움을 누리는 것 같아도, 결국은 좋은 행위를 한 이에게는 즐거움이 따르고 좋지 않은 행위를 한 이에게 괴로움이 따른다는 인과법(因果法)을 아주 그럴 듯하게 표현한 것 같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악한 사람이 부자로 살거나 착한 사람이 가난한 경우를 보며, 사회나 국가차원에서 보더라도 다수의 하층민은 배를 곯는데 소수의 상층민은 배가 터지는 모순된 현실을 목도하기도 한다. 그럴 때 인과의
기타
김봉래
2010.12.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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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간인 사찰 논란을 빚은공직윤리지원관실을 개편한 공직복무관리관실의인원을 33명으로 축소하고 신원을 일부 공개하는 등투명한 조직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임채민 총리실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참여하는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기존 인력은전원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임 실장은 공직복무관리관실의 조직체계를 총리실장 소속에서 사무차장 직속으로 변경해지휘.보고 체계를 명확하게 하고,총리실 소속 직원을 확대배치해내무 소통과 업무의 계속성을
정치
김봉래
2010.11.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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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는 19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기 어장이 있어 ‘조기섬’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꽃게가 많이 잡혀 ‘꽃게섬’으로 불린다. 대연평도는 면적이 7.01km²로여의도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고 소연평도는 0.24km²에 불과한 아주 작은 섬이다. 그 연평도가 지난 23일 북한의 포격을 받아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 영토로 기록되면서 아주 위험한 곳이 돼버렸다. 북은 1999년과 2002년의 1.2차 연평해전과 지난 3월의 천안함 사태 등 서해상 도발을 해오더니
기타
김봉래
2010.11.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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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면책(免責)특권과 불체포(不逮捕)특권을 갖는다. 그 가운데 면책특권은 우리 헌법 45조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면책특권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이어야 하고, 의원이 국회 밖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이 적용되어 무죄가 선고된 대표적 사례는 지난 1986년 당시 통일민주당 유성환 의원의 이른바 ‘통일국시’ 발언을 들 수 있다. 유 의원은 국회에서 ‘이 나라의 국시는 반공이 아니
기타
김봉래
2010.11.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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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것처럼 치부돼 온 종교간 갈등이 최근 들어서는 새로운 양상을 띠며 심화되고 있다. 예전에 사찰 방화나 훼불 등은 대부분 정신이상자나 광신자의 소행, 내지는 원인 미상으로 마무리되어 상대의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공직 사회까지 연루되고, 단체 차원에서 드러내놓고 불교를 정면 부정하고 나서고 있어 심각성을 보여준다. 몇 년 전 특정 도시를 특정 종교가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이른바 ‘성시화’ 운동은 공명정대해야 할 공직자들이 주동하여 충격을 주었다. 최근에는 템플스테이 등 전통불교문화 관련 예산을 특정종교
기타
김봉래
2010.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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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커스'가 문제의 동영상에서 캡쳐한 모습 최근 강남 한복판의 대형 사찰에서 개신교식 예배를 보면서 기도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떠돌며 긴장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봉은사에서 땅밟기'라는 제목의 문제의 동영상은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찬양인도자 학교 주님의 향기 6조' 소속이라고 밝힌 젊은이들이 강남 봉은사 대웅전 안까지 들어와 개신교식 예배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찬송가를 배경음악으로 예배하는 이들이 절 곳곳을 누비며 기도를 하고 자막에는 “우상은 무너지고 주의 나
기타
김봉래
2010.10.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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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최고수준의 고령화에 범국가적인 대응을 위해내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할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정부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심의.의결한 새로마지플랜 2015는4대 분야에 걸쳐 총231개 과제로, 저출산 분야에 39조 7천억원, 고령화 분야에 28조 3천억원, 그리고 성장동력 분야에 7조 8천억원 등모두 75조 8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중앙청사 3층 브리핑실에서 발표를 통해저출산 대책을 위해육아휴직 정률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정치
김봉래
2010.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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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개각 파동과 그 여파를 지켜보면서 학생 시절 배웠던 ‘된사람 난사람 든사람’이라는 단원이 떠올랐다. 된사람이 인격을 갖춘 이라면, 든사람은 지식이 많은 이, 난사람은 경제적 부나 명성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이를 가리키는데, 가장 가치 있는 삶으로는 첫 번째의 된사람이 꼽혔던 것 같다. 법조계 출신의 김황식 감사원장이 국무총리에 오르고, 김성환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이 친정인 외교통상부로 돌아오며 수장을 맡았다.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하였으니 어느 정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춘 셈이다. 하지만 지명자가 낙마하는 바람에 현직을 유지
기타
김봉래
2010.10.2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