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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가 설정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 후 첫 임시회를 다음달 20일부터 닷새 간 갖습니다.이번 종회에서는 설정 스님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멸빈자 특별 사면 문제를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조계종이 '불가(佛家)의 극형'을 받은, 즉 멸빈자 구제 작업에 다시 나섭니다.중앙종회는 다음달 20일부터 닷새 간 임시회를 갖기로 정했습니다.지난해 두 번이나 종회 벽을 넘지 못했던 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멸빈자 사면을 다룰 종헌 개정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2.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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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등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데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태국에 있는 아시아 UN본부에 모여 이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BBS NEWS가 아시아 태평양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모임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한중일 3국 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들과 독일, 프랑스, 케냐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40여 명이 환경문제 해법을 고민했습니다. 주로 25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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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다음은 집중 취재로 듣는 ‘뉴스인사이트’ 순섭니다.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추행.성폭력을 고발하고, 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내부의 자정 움직임과 조직 내 잘못된 성폭력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사회부 취재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사회부 배재수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앵커] 먼저,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의 8년 전 성추행 피해 폭로 이후에 검찰의 자정 노력과 진상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2.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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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국민개헌자문특위'를 발족하면서 독자적인 개헌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특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 여론수렴을 마치고 새 헌법조항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개헌 정국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정부 개헌안을 준비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이후 정치권의 '개헌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는 '국민개헌자문특위' 발족을 공식화하며 개헌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개헌은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8.02.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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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내일이면 취임 100일을 맞이합니다.설정 스님은 수행 종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면서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하지만 선거제도 개선과 한국불교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 등 종단 안팎에 해결해야할 만만치 않은 과제들도 산적해있습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설정 스님.취임사를 통해 종단의 수행 가풍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고,[설정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무엇보다도 수행가풍을 회복하고 화합을 이룩하여 종도와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2.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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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은 순서입니다.평창 동계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북측 예술단 본진이 오늘 오후 만경봉 92호를 타고 묵호항을 통해 남측을 방문했는데요.오는 8일 강릉에서, 오는 11일 서울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내일은 북측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이 육로를 이용해 방남할 예정입니다.통일부 나가있는 신두식 기자와 함께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신두식 기자(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북측 예술단 본진이 오늘 오후 묵호항에 도착했는데.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북측 예술단 본
BBS 기획/단독
신두식 기자
2018.02.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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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세무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국세행정개혁안을 내놨는데요.정치적 외압 의혹이 끊이지 않아온 비정기 세무조사에 대한 외부통제를 강화하고, 대기업의 차명재산 검증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자세한 내용을 장희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8월 말 꾸려진 ‘국세행정개혁TF’가 위원들 간 열띤 토론을 거쳐 마련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우선 정치적으로 악용돼 왔던 세무조사에 대한 통제를 상당히 강화했습니다.전원 외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 납보위를 통해서입니다.납보위는 모든 개별 세
BBS 기획/단독
장희정 기자
2018.0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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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정치지형의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통합반대파인 민주평화당 측에서는 오늘 국민의당을 집단 탈당했고, 바른정당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통합 안을 의결했습니다.관련 내용 국회 취재지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최선호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통합 반대파 측이 오늘 집단 탈당했어요. 그렇습니다. 이미 탈당한 이용주 의원을 포함해 박지원, 정동영 의원 등 오늘까지 15명의 의원들이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여기에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인 이상돈, 박주현, 장정숙 의원은 당적은 국민의당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8.02.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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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1심 판결에 비해 형량이 대폭 줄었고, 이재용 전 부회장은 자유의 몸이 된 건데요.오늘 순서에서는 서울고등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김민영 기자! (네, 서울고등법원에 나와있습니다)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난 게 벌써 구속된 지 1년 만이군요. 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지난해 2월 박영수
BBS 기획/단독
김민영 기자
2018.02.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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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멘트]지난달 김영란법 개정 이후 설 선물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농식품부가 전국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를 파악한 결과 올 설 선물 매출은 전체적으로 23% 늘었습니다.특히 농수산물 예외 조항인 5만원에서 10만원 내의 선물의 경우는 최고 360%까지 증가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남선 기잡니다. [리포트]김영란 법 개정이 설 선물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두 자리수를 넘었고 특히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설 선물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반면 5만원 이하 선물은
BBS 기획/단독
남선 기자
2018.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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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획보도, 두 번째 시간입니다.오늘은 군 포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앞으로 어떤 과제들을 풀어가야 할지 살펴봤습니다.보도에 정영석 기자입니다. 불교계의 군 포교는 이웃 종교에 비하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뤄왔습니다.조계종이 2005년 군종특별교구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장병 포교가 시작됐습니다.[일면 스님/1대 군종교구장(조계종 前 호계원장): 군을 모르니까 막 그냥 밀어대 가면서 했더니 군법사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았고 나중에는 참 좋은 결과도 더러 있기도 하고 그랬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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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문제와 최저 임금, 집값 안정 등 당면한 민생 문제를 두고 정치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여야는 지난 사흘간 진행한 새해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들 현안을 해결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새해 첫 임시국회에서 여야 3당의 원내사령탑은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이 우리 경제에 마칠 영향을 주목했습니다.INSERT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하루 8시간씩 성실히 일한 대가로 157만원이 그렇게 무리한 액수입니까?"INSERT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잠시나마 좋아했지만, 노동자들은 오히
BBS 기획/단독
김호준 기자
2018.02.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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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에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스님이, 사무처장에 사간동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이는 첫 일반이사 사무총장에 중진급의 사무처장이 임명된 것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종단협의회 회장 설정스님은 지민스님과 진경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며, 개인과 종단보다 한국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이는 지난 이사회에서 설정스님이 합의에 의한 사무총장 선출을 거듭 요청했지만, 결국 2차례의 표결 끝에 사무총장이 선출된 점을 염두에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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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조계종이 군에 스님들을 파송한지 꼭 50주년 되는 해입니다.BBS불교방송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군포교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첫 순서로 군 불교를 이끄는 역대 군종교구장들에게서 지난날의 성과를 들어봤습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지난달 11일 청와대 영빈관.문재인 대통령이 육·해·공군 준장 진급자들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합니다.문 대통령은 별을 단 장군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 여러분들 이제 장군이 됐습니다 장군은 군을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2.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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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불자회 회장에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이 공식 취임했습니다.하승창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을 부처님처럼 받들겠다면서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는데요.오늘 시간에서는 새 청불회장 취임 소식과 함께 청불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집중 조명하겠습니다.정영석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정 기자, (네, 조계종 총무원입니다.) 앞서 소개한대로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이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불자회장으로 취임했죠? 네, 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는 사흘 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하승창 수석의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20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2.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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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 선수단 본진 32명이 어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해 강릉 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이미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어제 도착한 선수 가운데 일부도 오늘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이 소식 통일부에 나가있는 신두식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어제밤에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북한 선수들이 첫날밤을 보냈는데. 일부 선수들은 오늘부터 훈련을 시작했죠? < 기자 > 네. 북한 선수단 32명이 어제밤 강릉 선수촌에 입촌해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북한 선수들은 강릉
BBS 기획/단독
공동취재단. 신두식 기자
2018.02.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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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제천과 밀양화재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조사가 확대됩니다.최고 30% 요금 할인혜택이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가 올 상반기 울산과 세종, 전주시에 처음 도입됩니다.국토교통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제1화두는 일자리 - 전체 일자리의 15%를 차지하는 건설과 운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물론 질적 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먼저,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발주자가 임금과 대금 등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8.0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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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사회적 경제기업은 단순한 이익 창출 외에도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복지, 돌봄 같은 사회서비스도 함께 챙겨 절제와 나눔을 미덕으로 여기는 불교 사상과도 맞닿아 있는데요,불교계가 운영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포함해 서울시의 최근 5년 사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증가율이 5배로 껑충 뛰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자본주의 시장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부작용으로 생겨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여기에 반기를 들며 대안으로 제시된 개념이 절제와 나눔, 자비라는 불교 사상과 맞닿아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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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검사가 8년 전 법무부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인사 불이익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 사건을 비롯한 검찰 내 성추행 사건들에 대한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발족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송은화 기자. (네 대검찰청에 나와있습니다.) 여검사 성추행사건에 대한 파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아직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 사건의 전말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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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느 대학을 갈 것인지'가 관심사인 것처럼,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어느 고등학교에 갈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주목을 끌고 있고, 이런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는데요.결국 올해부터는 이런 학교들의 학생 선발 시기가 일반계 고등학교와 같아지게 됐습니다.집중 취재로 들어보는 , 오늘은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우선 선발 폐지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스튜디오에 유상석 기자 나와 있습니다. 유 기자, 우선 '우선 선발 폐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8.01.3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