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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명령의 시행을 하루 앞두고 한국을 관세 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하지만 이번 조치는 관세 부과 시점만 늦추는 것이지 한국산 면제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우리나라로서는 다행한 일 일 수 있지만 통상에서 협상해야할 사항이 남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철강관세를 내세워 자동차 시장을 내놓으라는 본격적인 압박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앵커]미국이 철강관세를 시행하겠다고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8.03.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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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네트워크]지방사 연결해서 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 네트워크' 시간입니다.오늘은 청주로 갑니다.청주 BBS 손도언 기자가 청주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손 기자.[기자]네, 청주 입니다.[앵커]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네, 충북지역에 불어 닥친 ‘미투 운동’ 얘깁니다.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현재 충주시장 선거 예비후봅니다.그런데, 우 전 시장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이 됐습니다. 충청북도 공무원이라고 밝힌 김시내 씨... 가명인데요.김 씨는 과거에 우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
BBS 기획/단독
손도언 기자
2018.03.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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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뇌물 수수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류 심사만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유상석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에 나와있습니다.)법원이 서류 심사만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결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심문 기일을 취소한 것 까진 이해가 되지만, 다시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8.03.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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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합니다.오늘은 그 세 번째 순서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김상규 회장을 김연교 기자가 만났습니다. 인과응보.업을 지으면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뜻으로,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이 늘 새기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 부처님말씀을 따르며 살아온 김 회장과 불교의 인연은 종로의 한 책방에서 시작됐습니다. [인서트 1 /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8.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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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다음은 집중 취재로 듣는 ‘뉴스인사이트’ 순서입니다.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초핵가족 사회’로 진입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고독사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고독사의 현실과 대책,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사회부 배재수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앵커1]먼저, 우리사회에 고독사가 늘어나게 된 원인부터 살펴볼까요?[기자]네,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3백7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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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획보도, '불교계, 이제는 소통이다' 세 번째 순서입니다.오늘은 조계종 총무원과 교계 기자들 사이의 원활한 취재와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공식 교계기자단이 필요한 현실을 살펴봤습니다.보도에 정영석 기자입니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 여의도 정치권 등이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하는 모습입니다.정부 정책과 정치 현안 등을 기자단 운영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계종을 출입하는 교계기자단은 현재 해체된 상태로 불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서라도 재출범이 시급해 보입니다.당연히 기자단을 대표하는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3.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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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가 오는 22일 오전 열립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변호임들만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법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송은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심사가 오는 22일 오전에 열리죠? 네. 법원은 모레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법정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았던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로 결정됐고, 영장심사는 중앙지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3.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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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때 40년전에 농약을 뿌린 땅에서 자란 닭의 알에서 살충제인 DDT 성분이 나온 예가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이 같은 폐해를 막고자 농약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 즉 피엘에스 (PLS) 제도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합니다.뉴스 인사이트 오늘은 PLS 제도의 내용과 과제를 분석합니다.보도에 남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경북 경산의 한 자연 방사형 양계농장 계란에서 농약성분인 DDT가 검출됐습니다.DDT는 40년전 인 지난 1980년 전부터 사용이 중지됐던 농약입니다.양계 농장주는 닭에게 살충제를 쓰지 않았다고
BBS 기획/단독
남선 기자
2018.03.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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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스웨덴을 방문해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데 이어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이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했습니다.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탐색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한미일 3국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두식 기자(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먼저 북한-스웨덴 외교장관 회담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연장됐는데. 리용호 외무상이 스웨덴과의 회담을 마치고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죠? < 기자 >
BBS 기획/단독
신두식 기자
2018.03.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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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의 시기, 방식, 내용 등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 속에서 개헌안에 담길 '지방분권'의 범위와 수준을 놓고도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이른바 '연방제에 버금가는 지방분권' 실현 가능성이 논란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신년 기자회견 中]지방정부들은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오히려 중앙 정치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저는 지방정부가 메워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방분권을 연방제 수준으로 강화하겠다"지방분권과 관련한 문재인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18.03.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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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획보도, '불교계, 이제는 소통이다' 두 번째 순서입니다.정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방송기자인 A 씨는 조계종 출입 당시, 총무원과 교계 기자와의 관계를 '갑'과 '을'에 빗대어 기억하고 있습니다.[A 기자/조계종 前 출입: 더 큰 권력 기관과 (교계)언론사,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은...]한마디로, 교계 기자가 교계 취재와 관련해 '정론직필'할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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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지 넉 달째 됐습니다.설정 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불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는 있는데, 정작 소통이 이뤄져야할 교계 기자들과는 다소 거리가 보입니다.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BBS 뉴스에서 기획보도로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조계종의 '입'으로 불리는 '총무원 기획실'의 기자단 운영 실태를 들여다봅니다.정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지금은 정부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대라고 말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 장차관 여러분이 다함께 바라봐야 할 대상은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8.03.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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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구역 관람료 논란과 관련해 여권 차원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장이 마련됐습니다.토론회에서는, 불교계가 돈만 밝히는 이기주의 집단으로 성토됐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문화재청으로 이관하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김연교 기자의 보돕니다. 관련 주체 간 이견으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문화재구역 관람료 징수 논란’에 대해 여권 차원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토론회의 공동 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근본적인 해법으로 ‘매표소 이전’을 강조했습니다.[인서트 1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매표소를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8.03.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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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인구 감소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린이 포교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한국 불교 1번지, 서울 조계사는 오랜 시간 어린이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데요.조계사가 특별히 어린이 포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린이 포교 활동의 선두에 서 있는 서울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지현스님이 어린이 포교의 필요성을 깨달은 건, 서울 여의도의 거리를 지나가던 중 어딘가로 향하던 한 아이들 무리를 본 이후부터였습니다. 지현스님 / 서울 조계사 주지“다리를 지나가다보니 초등학생들이 구름처럼 모여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8.03.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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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최근 미투 운동의 확산에 대한 반작용으로 직장 내 여성들을 업무와 회식 자리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펜스룰’도 늘고 있는데요,과도기적 현상이라는 주장과 또 다른 성차별이라는 논란 속에 직장 내 민주적 분위기 조성과 강력하고 통일된 성폭력 처벌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아내를 제외한 다른 여성과는 절대 단둘이 식사 자리를 갖지 않겠다.”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지난 2002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발언입니다.이른바 ‘펜스룰’인데, 지난해 미국 허리우드를 중심으로 미투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8.03.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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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이달말에 추진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조율에 나섰고,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스웨덴을 방문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나가있는 신두식 기자 연결해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가 오늘 첫 회의를 가졌는데.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전기가 돼야 한다는 점
BBS 기획/단독
신두식 기자
2018.03.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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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합니다.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 정지천 교수를 류기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한의학은 '예방' 의학이라는 신념으로, 한의학 발전에 헌신해 온 정지천 교수.정지천 교수는 1991년부터 동국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국대 의료원 부의료원장과 일산한방병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습니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8.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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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가 재난수준이라고 까지 했던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정부가 어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오늘 선임기자시선에서는 어제 발표된 청년 일자리 대책의 내용과 효울성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남선 선임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어제 발표된 대책 좀 복잡하던데...알기 쉽게 주요내용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우리사회의 일자리는 본인이 만들은 일자리 일반적으로 개인 사업이라고 하죠.그리고 기업이 마련한 일자리, 공공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역할인 공공기관 일자리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어제 대책은 이런 세 파트에 세제혜택과 제도 개
BBS 기획/단독
남선 기자
2018.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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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검찰은 조사 내용을 정리한 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요, 이제 문무일 검찰총장의 결심만 남았습니다.법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은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금 가운데 1억 여원 정도는 받았다고 혐의를 인정했다구요? 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통해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BBS 기획/단독
송은화
2018.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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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자 감소’가 우리 불교계의 중요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조계종은 지난 1월, 출가자 공개 모집에 나서기도 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출가자 감소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조윤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출가자 200명 시대의 벽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지난해 역시 출가자가 151명에 그치며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출가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전문가들은 우리 종단에 자리 잡힌 출가 엄격주의를 지적했습니다.‘평생출가’가 보편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출가 후 다시 속세로 돌아가는 ‘환속’에 대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8.03.15 12:07